[UCL 이슈] '퇴장' 호날두, 맨유와 재회 불발?…최대 3경기 출전정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9.20 07:31 / 조회 : 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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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논란의 퇴장을 당했다.


호날두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발렌시아와 원정경기서 충격의 퇴장 판정을 받았다.

선발로 나서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호날두는 전반 28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 헤이손 무리요와 충돌한 것이 발단이었다. 호날두는 넘어진 무리요가 황당한지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이야기했다.

주심은 호날두가 무리요의 몸에 손을 댄 것을 문제삼았다. 부심과 논의한 주심은 호날두의 행동이 불필요했다고 판단, 레드카드를 꺼냈고 호날두는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번복되지 않았다.

호날두의 퇴장을 두고 찬반논란이 거센 가운데 추후 징계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이렉트 퇴장의 경우 최대 3경기 출장정지가 일반적이다. 이럴 경우 호날두는 조별리그 5차전에서야 다시 뛸 수 있다.


관심이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회가 물건너갈 수 있다. 유벤투스와 맨유는 오는 10월25일 맨체스터에서 3차전을 치르고 11월9일에는 장소를 토리노로 옮겨 4차전으로 또 맞붙는다. 호날두의 퇴장 판정이 유지된다면 맨유와 두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그의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구장) 방문이 불확실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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