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결혼해줘"..'아는 와이프' 지성, 한지민에 '통장 프로포즈♥' (ft.조정석)[★밤TView]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09.19 23:03 / 조회 : 5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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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는 와이프' 방송화면


'아는 와이프'에서 지성이 한지민에게 프로포즈했다.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차주혁(지성 분)이 서우진(한지민 분)에게 결혼해달라며 프로포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주혁과 우진은 커플이 돼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또 주위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 시작했다. 시작은 주혁의 동생 차주은(박희본 분)과 친구 오상식의 결혼식이었다. 주혁과 우진은 이 자리에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동시에 주혁은 자신의 부모님에게 우진을 소개했다. 주혁의 엄마는 "주혁이를 구제해줘서 고맙다. 얼굴도 예쁘고 참해 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혁과 우진은 은행에도 커플사실을 알리려고 했으나 앞서 지점장(손종학 분)이 둘을 이어주려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이 때문에 주혁과 우진은 머뭇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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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는 와이프' 방송화면


그런데 어느 날 우진은 대학교 동아리 선배이자 첫 사랑이었던 조정석을 만났다. 조정석은 유명셰프 '에드워드 강'이었다. 이날 조정석은 새로운 지점을 내기 위해 우진의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고, 직원 급여 통장을 만드는 등 많은 도움을 줬다. 주혁은 이를 지켜보며 질투를 냈다. 그 과정에서 우진과 다투기도 했다.

조정석은 우진이 일하는 은행의 전 직원을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주혁은 질투심에 참석하지 않았다. 조정석은 우진에게 흑심이 있어 보였다. 조정석이 "선후배의 정만으로 우진에게 잘 해주려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때 주혁이 뛰어 들어와 조정석, 은행직원들 앞에서 "우리 사귄다"며 공개적으로 말했다. 우진은 "아까 멋있어 보였다"며 만족했다.

주혁과 우진은 키스를 하다 우진 엄마에게 이를 들키기도 했다. 우진 엄마는 주혁을 집으로 초대해 저녁식사를 함께했고, 주혁이 좋아했던 갓김치 등을 건넸다. 우진 엄마는 우진에게 "사람이 너무 착해 보인다" 등 주혁이 어떤 사람인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우진은 "벌써 딸을 시집 보내려고 하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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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는 와이프' 방송화면


이후 주혁은 우진에게 한 통장을 건넸다. 결혼자금과 '결혼해 줘'라는 메시지가 담긴 통장이었다. 우진은 이를 받고 "감동 받았다"며 웃어보였다. 이후 우진은 "내가 원하는 프로포즈가 또 있다"며 주혁을 놀이기구에 태웠다. 주혁은 놀이기구를 타며 "사랑한다. 결혼하자"고 말했고, 우진은 "결혼 해주겠다"며 청혼을 받아들였다. 둘은 결혼했고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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