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까지 혹평 가세...“손흥민, 인테르 공략 못 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9.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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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일본이 손흥민 경기력에 일침을 놨다.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인터 밀란 수비를 뚫지 못 했다고 평가했다.

토트넘은 19일 이탈리아에서 인터 밀란과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치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과 라멜라를 기용했지만,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2로 역전패했다.


손흥민은 인터 밀란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후반전에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돼 벤치에서 팀의 패배를 바라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아시안게임 후 첫 선발이었다. 왼쪽 측면에 배치됐지만 녹슨 모습이었다. 퍼스트 터치도 미숙했다”며 해리 케인 등과 팀 내 최저 평점 6점을 매겼다.

일본도 혹평에 합류했다. 일간지 ‘산스포’는 “인터 밀란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역전승을 했다. 나잉 골란 등으로 구성된 미드필더가 토트넘을 위협했다. 토트넘 허리는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을 평가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측면에서 공격 활로를 찾으려고 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인터 밀란 풀백을 뚫지 못 했다. 이렇다 할 슈팅 기회도 없었다. 손흥민과 출전한 에릭 라멜라도 마찬가지”라며 혹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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