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까지 뛸 거야“ 리베리, 뮌헨과 작별은 없을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9.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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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프랑크 리베리에게 현역 은퇴는 먼 이야기다. 올시즌을 끝으로 종료되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도 주목된다.

리베리는 2007년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뮌헨에 합류했다. 이후 뮌헨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고, 독일 최초 트레블 달성까지 해냈다. 35세에도 노련한 기량을 보이며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뮌헨과의 계약은 2019년을 끝으로 종료되지만, 리베리의 열정과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19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키커’에 따르면 3년 더 그라운드를 누비고 싶어 한다. 3년 후 리베리의 나이는 38세다.

뮌헨에서 현역을 이어갈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리베리는 이번 여름 중국의 천문학적인 제안을 거절하고 뮌헨과의 동행을 결정했다. 여전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고 싶어서다.

리베리의 열망을 옮긴 ‘키커’는 “적어도 2018/2019시즌까지”라고 설명했다. 확률은 적지만 상황에 따라 리베리와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가능성을 내포한 셈이다. 현재 일부 언론에 따르면 뮌헨은 리베리와 아르연 로번 대체자로 손흥민을 점찍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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