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산, '이, 기적인 남자'..첫 주연작 10월 개봉 [오피셜컷]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9.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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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배우 박호산이 첫 주연작 '이,기적인 남자'로 스크린 접수를 예고했다.

19일 영화 '이,기적인 남자'측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올 10월 개봉 소식을 알렸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의 아저씨' 등 인기 드라마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냔 박호산은 '이,기적인 남자'로 안방 극장을 넘어 극장가 접수에 나선다.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한 '이,기적인 남자'는 결혼 10년 차 아내 미현과 눈독 들이고 있는 조교 지수까지 두 여자 다 내 것이라 믿고 있던 이기적인 남자 재윤이 아내에게도 예쁜(?) 애인이 생겼다는 기막히고 웃픈 사실을 깨닫고 벌어지는 예측불가 드라마를 담은 작품이다.

박호산은 그간 혀 짧은 말투를 가진 내기 중독자 문래동 카이스트('슬기로운 감빵생활'), 실업과 이혼의 위기를 맞은 짠한 중년 박상훈('나의 아저씨') 등 선보이는 작품마다 맛깔나는 연기와 특유의 매력으로 흥행에 큰 힘을 실으며 실력파 신 스틸러로 활약해왔다.

박호산은 첫 스크린 주연작 '이,기적인 남자'에서 결혼 10년 차 이기적인 유부남 재윤역을 맡으며 바람기 다분한 뻔뻔한 남편에서 짠 내 폴폴 풍기는 애잔한 현실 아재로 변모하는 다이내믹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예정이다.


뮤지컬, 연극으로 다져진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가 아내에게 생긴 연인의 정체를 알게 된 후, 처절한 질투와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중년 남자의 웃픈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기적인 남자'는 10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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