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세계 최고 구단" 데 헤아, 재계약 암시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9.19 10:08 / 조회 : 1077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다비드 데 헤아(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소속팀을 향해 굳건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1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데 헤아는 영보이스전을 앞두고 이뤄진 인터뷰를 통해 “나는 맨유에서 뛰는 것에 정말로 만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맨유는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다. 나는 이 구단의 일원으로 뛴다는 것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라며 소속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데 헤아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골키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리그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골든 글러브를 거머쥐면서 능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데 헤아는 스페인 A대표팀의 주전 수문장 자리를 꿰찼지만 포르투갈을 상대로 3실점은 내주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데 헤아는 “사람들에 나에 대해 하는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 내 임무에 집중할 뿐이다”라며 월드컵 당시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어 “훈련을 통해 성장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노력한다. 나는 절대 사람들이 떠드는 멍청한 소리에 집중하지 않는다”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맨유는 데 헤아와의 재계약을 추진한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팀 내 최고 수준의 대우로 데 헤아와의 장기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