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볼넷' 최지만, 2G 연속 멀티 출루..팀도 4연승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9.19 12:13 / 조회 :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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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AFPBBNews=뉴스1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7)이 안타와 볼넷을 추가하며 2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탬파베이도 텍사스 레인저스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최지만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2안타로 멀티 출루 경기를 만들어낸 최지만은 2경기 연속으로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동시에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7를 유지했다.

이날 최지만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만들어냈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지만은 상대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에게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인해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3회초 1사 2,3루 상황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연속으로 볼 4개를 골라내며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최지만 이후 들어선 토미 팜이 유격수 땅볼을 쳐 만루 기회가 허무하게 날라갔다.


이후 최지만은 안타 추가에 실패했다.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2루 땅볼에 그친 최지만은 7회초 무사 1,3루 상황서 또다시 2루 땅볼을 쳤다. 마지막 8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선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한편 경기에서는 탬파베이가 텍사스에 4-0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탬파베이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5이닝 1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20승(5패)을 수확했다. 반면 텍사스 선발 가야르도는 5이닝 8피안타(1홈런) 3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6패째를 기록했고, 추신수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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