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스털링 붙잡는다…재계약 협상 돌입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9.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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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라힘 스털링(24)과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

영국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스털링과 이달부터 재계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지난 2015년 리버풀을 떠나 맨시티에 입단하면서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어느덧 계약 만료가 2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

아직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입단 3년 만에 팀 내 정상급 수준으로 재계약을 체결한 케빈 더 브라위너(27)와 확연한 대조를 이뤘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불거졌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스털링에게 관심을 갖고 잇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시티와의 재계약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추측이 적지 않았다.


결국 맨시티가 진화에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이달 스털링 대리인과 함께 재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펩 과르디올라(46) 감독의 의지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달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스털링 덕에 기뻤고, 그와 계속해서 함께하고 싶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계약에는 때때로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모두가 스털링이 오랫동안 잔류하길 원하고 있다고 장담할 수 있다”라며 스털링과의 재계약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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