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한국서 2월 개봉..북미보다 먼저 공개 [공식]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9.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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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블 스튜디오


2019년을 여는 가장 강렬한 기대작이자 마블의 첫 여성 히어로 솔로무비 '캡틴 마블'이 온다.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을 담은 '캡틴 마블' 티저 예고편이 최초공개됐다.


'어벤져스4'(가제)로 향하는 라스트 스텝 '캡틴 마블'이 티저 예고편을 전 세계 동시 최초공개하며 출격 시동을 걸었다.

국내에서는 CGV페이스북을 통해 최초공개된 '캡틴 마블' 티저 예고편은 캡틴 마블에게 다가가는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의 내레이션과 이에 겹쳐 보이는 캡틴 마블로 거듭나게 되는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 분)의 훈련 장면으로 전개된다.

"난 이탈한 군인이라면 한 눈에 알아보지만 하늘에서 떨어진 경우는 처음이야"라는 대사와 함께 나타난 닉 퓨리는 안대를 벗고 있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캐롤 댄버스의 비상한 초능력에서 강력함을, 차가운 표정에서 신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목격하라, 무엇이 그녀를 영웅으로 만드는지"라는 문구는 '캡틴 마블'이 그려낼 가장 강력한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최초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감상한 관객들 역시 "드디어 캡틴 그 이상의 캡틴이 시동 걸었다", "타노스 잡을 그 분, 첫 예고편부터 믿음이 솟구친다", "젊은 닉 퓨리까지 너무 기대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가 쉴드 요원 닉 퓨리를 만나 MCU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이자 알려지지 않은 엄청난 초능력을 보유한 캡틴 마블의 탄생이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 받고 있으며, 2018년 '블랙 팬서'의 전 지구적 흥행 돌풍 이후 또 한 번 마블 솔로 무비 흥행 역사를 갈아치울 수 있을지 전 세계 평단과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북미서 3월 8일 개봉하는 '캡틴 마블'은 국내에서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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