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인터밀란] ‘손흥민 출격’ 토트넘, 인터밀란과 0-0(전반 종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9.19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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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소득 없는 전반이었다. 손흥민이 출격한 토트넘 홋스퍼가 인터밀란 원정에서 지루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1시 55분(한국시간)부터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인터밀란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1차전에서 전반이 끝난 현재 0-0이다.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은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케인, 에릭센, 라멜라와 호흡을 맞췄다.

양 팀은 경기 초반 탐색전을 벌였다. 토트넘은 자기 진영에서 사소한 실수를 범하며 흔들렸다. 인터밀란이 공격을 시도했지만, 날카로움이 떨어졌다.

토트넘은 전반 11분 케인이 상대 아크에서 반칙을 얻었다. 12분 에릭센의 오른발 프리킥이 한다노비치에게 막혔다.


인터밀란도 공격을 펼쳤다. 전반 14분 베시노의 문전 터닝슛이 벗어났다. 19분 폴리타노가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이 무산됐다.

전반 20분, 토트넘이 역습을 전개했다. 뎀벨레가 측면으로 패스했다. 볼을 잡은 손흥민이 인터밀란 진영을 파고들었다. 슈크리니아르가 어깨로 손흥민의 진로를 방해, 경고를 받았다. 페널티박스 대각에서 에릭센의 프리킥은 무위에 그쳤다.

인터밀란은 전반 25분 페리시치가 박스를 파고들며 슈팅한 볼이 굴절됐다. 토트넘 골키퍼 포름이 쳐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토트넘 공격이 활기를 찾았다. 전반 29분 토트넘은 프리킥에서 산체스가 헤딩슛으로 맞섰다. 35분 손흥민이 상대 진영을 깊게 파고들어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걸렸다. 36분 케인이 문전에서 한다노비치를 제쳤으나 터치가 길어 슈팅하지 못했다.

인터밀란도 공격했다. 전반 38분 폴리타노의 아크 왼발 프리킥이 벽을 맞았다. 42분 토트넘의 측면 플레이가 한다노비치에게 막혔다. 골은 터지지 않았고, 심판의 종료 휘슬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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