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전유나·김광규, 부모님 향한 눈물의 외침..이재영 등장[★밤TView]

이슈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09.19 00:36 / 조회 : 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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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에서 가수 전유나와 배우 김광규가 눈물로 부모님을 향해 영상 메세지를 보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추석을 맞아 멤버들의 영상편지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김치찌개 등을 직접 만들어 가파도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특히 이재영은 "아이구 예뻐. 시집가도 되겠어"라며 김치찌개를 만든 전유나를 칭찬했다. 전유나는 "엄마 모시고 잠깐 나들이. 1박 2일로 갈 예정이다. 강릉에 KTX 갔다 왔는데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성국은 전유나를 향해 어머니께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했다.

전유나는 "엄마. 내 잘하고 있는데. 너무 잘해주셔가지고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걱정하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게 오래오래 있어주세요"라고 전했다. 또 김광규는 "어머니 무릎이 안 좋으시고, 작년에 뇌에 이상이 오셨다. 그게 사실은 조금 한이 좀 맺혔다"라고 말했다. 그는 쑥스러운 듯 엄마를 향해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김광규는 문득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이 난 듯 했다. 그는 "우리 아버지는 일찍 가셔가지고"라며 하늘에 "아버지"라고 크게 외쳤다.

앞서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가파도에 도착했다. 바로 숙소로 이동해 짐을 풀었다. 짐을 풀고 집을 둘러본 멤버들은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이에 전유나는 멤버들의 짐이 뙤약볕에 있는 것을 보고 걱정했다. 전유나는 "이거 햇빛에 이렇게 놔두면 안될 것 같은데. 아이스 박스에 뭐 있어요? 뙤약볕에 놔둬도 되나요?"라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구본승은 "새 친구분이 우리를 챙기네. 우리가 챙겨드려야하는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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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멤버들은 점심을 먹다 때 아닌 생일 논란에 휩싸였다. 얘기 결과 구본승과 박선영의 생일은 이틀 차이였다. 박선영은 "나이 들어서 무슨 생일을 챙겨"라고 말했다. 구본승은 바로 임재욱에게 전화를 걸어 놀리기 시작했다. 또 그는 "다름이 아니고 하나 물어볼 게 있어서 전화했다. 너 혹시 선영누나 생일 알고 있니? 떠오르는 대로 말해봐"라고 말했다.

이후 임재욱은 전화를 넘겨 받아 박선영에게 "생일은 본인이 밝히고 합시다"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박선영은 "알았어. 안 밝혀서 미안해"라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임재욱은 "박선영! 생일축하한다"고 말하며 박력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서로에게 애정이 있다고 확신했다. 특히 김광규는 박선영에게 "목소리만 들어도 좋아? 아 쓰러진다 쓰러져"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광규는 멤버들이 있는 숙소로 찾아오신 이웃집 어머니를 따라 김치를 얻으러 갔다. 김광규는 어머니께 질문을 던지며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고, 김치를 얻었다. 구본승, 송은이, 최재훈, 박선영은 함께 배를 타고 갈치잡이에 나섰다. 최성국과 김도균은 자전거를 타고 장을 보러 갔다. 그러던 중 새로 합류한 이재영을 만났네. 최성국은 "누나 지금 왔어요?"라고 물었고, 이재영은 "나 모르고 그냥 온거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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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최성국은 이재영에게 새 친구로 누가 왔으면 좋겠냐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이재영은 전유나를 언급했다. 그러자 최성국은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재영은 "유나보고 너도 같이 나와서 여행도 다녔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촉이 온 이재영은 새 친구가 전유나임을 확신하자 최성국과 김도균은 당황했다.

이재영은 "'불타는 청춘' 나왔을 때 내가 유나 얘기 했잖아. 그래서 내가 바로 전화해서 '방송봤어? 내가 너 얘기했는데'라고 했다. 그런데 자기(전유나)는 못 봤대. 빨리 찾아서 보라고 했다. 다들 보고 싶어하고, 궁금해한다고"라고 설명했다. 최성국은 "어떻게 하면 좀 극적으로 만날까?"라며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숙소에 도착한 이재영은 "슈퍼에서 왔어요"라고 말하며 등장했다. 멤버들은 전유나에게 나가보길 권유했고, 목소리를 들은 전유나는 "재영이구나"라며 바로 눈치챘다. 이재영은 "나는 진짜 궁금했다. 새 친구가 누구인지. 자꾸 이상하게 느낌이 네가 나왔으면 좋겠다. 네가 안 나오더라도 또 나오라고 일부러 노래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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