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안시성' 묵직한 아우라..'신세계' 잇는 대표작 될까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9.18 16:54 / 조회 : 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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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이 영화 '안시성'에서 당태종 역을 맡아 묵직한 아우라를 발산했다/사진=안시성 스틸


배우 박성웅이 영화 '안시성'에서 당 태종 이세민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박성웅은 19일 개봉하는 '안시성'(감독 김광식)에서 수십만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로 침공한 당태종 이세민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안시성'은 당나라 군대에 맞서 고구려를 지킨 양시성 전투를 그린 영화. 조인성이 안시성주 양만춘 역을 맡았다.

박성웅은 '안시성'에서 강렬한 눈빛, 묵직한 존재감으로 영화 내내 승리에 대한 집념을 선보였다. 안시성 군사들에 홀로 무게추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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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이 영화 '안시성'에서 당태종 역을 맡아 묵직한 아우라를 발산했다/사진=안시성 스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성웅은 '안시성' 촬영을 위해 3개월 넘게 중국어 공부에 매진한 것은 물론, 장시간 투구와 갑옷을 착용하고 말 위에서 연기해야 해야 하는 고충에도 시종 프로다운 면모를 잃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박성웅에게 '안시성'이 '신세계'에 이어 또 다른 대표작이 될지, 관객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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