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박보영&마동석, 두 '블리'와 함께해 영광"

용산=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9.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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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영광이 '뽀블리' 박보영에 이어 '마블리' 마동석과 호흡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김영광은 1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원더풀 고스트'(감독 조원희)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250만 관객을 넘겨 흥행 중인 '너의 결혼식'에서 박보영과 함께했던 김영광은 두 '블리'를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저는 박보영씨 이야기를 드리자면 아담하고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웃음지었다.

김영광은 이어 "마동석 선배님 경우는 크고 듬직하고 따뜻하고 멋있고 그런데 귀엽다"고 비교 포인트를 짚었다.

김영광은 "제가 두 '블리' 사이에서 할 수 있었다는 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에 우리도 굉장히 잘 맞았다. 저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마동석 분)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김영광 분)이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신들린 합동수사극. 오는 9월 26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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