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 사진=김창현 기자 |
김영광은 1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원더풀 고스트'(감독 조원희)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250만 관객을 넘겨 흥행 중인 '너의 결혼식'에서 박보영과 함께했던 김영광은 두 '블리'를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저는 박보영씨 이야기를 드리자면 아담하고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웃음지었다.
김영광은 이어 "마동석 선배님 경우는 크고 듬직하고 따뜻하고 멋있고 그런데 귀엽다"고 비교 포인트를 짚었다.
김영광은 "제가 두 '블리' 사이에서 할 수 있었다는 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에 우리도 굉장히 잘 맞았다. 저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마동석 분)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김영광 분)이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신들린 합동수사극. 오는 9월 26일 개봉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