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감독. |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KT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경기서 9-5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T는 2연승을 내달렸다.
타선에서는 7회 대타로 나선 이진영이 결승타를 뽑아냈다. 윤석민은 3안타 1타점, 유한준은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로하스는 KT 최초 30홈런-100타점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선수들의 승리하겠다는 의지가 6회초 재역전 당한 상황을 극복하고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다. 금민철부터 김재윤까지 전 투수들이 자기 몫을 했고, 특히 박빙 상황에서 엄상백이 잘 버텨줬다. 결승타를 친 이진영 등 타선이 활발하게 터진 것이 고무적이고, 로하스의 30홈런-100타점을 축하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