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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희, 제이쓴/사진=제이쓴 인스타그램 |
개그우먼 홍현희(36)이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본명 연제승)과 결혼한다.
17일 오후 홍현희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홍현희가 오는 10월 제이쓴과 결혼한다. 결혼식 날짜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고 밝혔다.
홍현희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개그투나잇' '웃찾사' 등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도 활약했다. 이외에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독특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홍현희의 예비 신랑 제이쓴은 자신만의 이색 인테리어로 온라인 상에서 유명한 인테리어 파워블로거이기도 하다. 제이쓴이란 닉네임을 사용 중이며, '내 방을 부탁해'라는 책도 발간했다. 그는 2016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2'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제이쓴은 홍현희와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합니다"는 글 게재와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