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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배성우 / 사진제공=NEW |
배우 배성우(46)가 영화의 액션 장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배성우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배성우는 영화 속에서 성주 양만춘(조인성 분)의 부관 추수지 역할을 맡아 전투를 펼친다.
배성우는 극중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창으로 적을 찌르는 액션을 펼친다. 지금껏 그가 보여주지 않았던 화려한 액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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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성우 '안시성' 스틸컷 |
배성우는 액션 장면이 멋있었다는 칭찬에 "그런 액션 장면은 제가 봐도 좀 멋지게 보였다. 초고속 카메라로 찍어주셨는데 만화 같은 느낌이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더킹'에서도 교통사고 나는 장면에서 그런 모습을 찍었다. '안시성'에서는 그런 모습이 길어서 조명을 아주 밝게 틀어놓고 싸웠다"라며 "제가 봐도 한국영화에서 보기 드물게 나온 것 같다. 특히 저의 모습은 분장팀과 의상팀이 멋지게 만들어주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9월 19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