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남친 폭행으로 알려진 열애.. 팬들 '철렁'[스타이슈]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9.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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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남자친구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7)가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지난 루머, 뜻밖에 알려진 열애에 놀라우이 더하고 있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구하라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구씨가 남자친구 A씨(27)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는 헤어디자이너인 남자친구 A씨가 결별을 요구하자 이에 A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은 사건을 접수, 당사자와 연락해 출석 일정을 잡아 조사할 예정이다.


구하라의 열애 소식조차 알려지지 않았던 상황에서 남자친구 폭행 소식이 터져나온 셈. 이와 관련해 구하라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저희도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했다. 현재 관련 내용에 대해서 사실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구하라가 오늘 공식 스케줄이 없다. 연락이 쉽게 닿지 않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구하라는 최근 증권가 지라시 루머에 시달리며 곤욕을 치렀다. 구하라는 지난 5일 수면장애와 소화불량으로 처방받은 약을 먹고 컨디션이 떨어져 서울의 한 대학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이 일이 증권가 지라시로 퍼지며 구하라가 자살기도를 했다는 내용으로 변질됐던 것. 구하라는 하루 만인 지난 6일 퇴원했고 당분간 안정을 취하면서 건강 회복에 힘쓸 것으로 전해졌었다.

이 가운데 남자친구 폭행 혐의로 신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구하라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갑작스럽게 이어진 뜻밖의 뉴스들에 "이게 무슨 일이냐"녀 충격을 금치 못했다.


한편 구하라는 2008년 카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카라로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인기를 모아 한류스타 자리에도 올랐다. 현재는 종합편성채널 JTBC4 예능프로그램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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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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