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측 "남친 폭행?..확인 중"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9.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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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사진=스타뉴스


걸그룹 카라 출신 멤버 구하라(27)가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가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

13일 오전 구하라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저희도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했다. 현재 관련 내용에 대해서 사실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구하라가 오늘 공식 스케줄이 없다. 연락이 쉽게 닿지 않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구하라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구씨가 남자친구 A씨(27)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는 헤어디자이너인 남자친구 A씨가 결별을 요구하자 이에 A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은 사건을 접수, 당사자와 연락해 출석 일정을 잡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구하라는 2008년 카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카라로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인기를 모아 한류스타 자리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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