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올라, 포그바에 약속 '2019년 레알 또는 바르사로'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9.1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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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폴 포그바의 슈퍼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3년 후 스페인으로 이적을 약속했다고 영국 언론이 전했다.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스탠드다드' 13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포그바와 라이올라 사이의 합의된 부분을 전했다. 라이올라는 지난 2016년 유벤투스서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로 옮기는 포그바에게 3년 후 레알 마드리드나 FC바르셀로나 이적을 약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선지 포그바는 맨유에 입성하고도 늘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지난 여름에는 라이올라가 직접 바르셀로나에 이적 제안을 했던 것이 알려지면서 이 매체 보도에 힘이 실리고 있다.

현재 포그바는 여러 이야기 속에 맨유에 남은 상황이지만 여전히 거취를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포그바 이적설 중심에는 확실히 라이올라가 있다. 꼭 스페인 클럽이 아니더라도 친정인 유벤투스 복귀설까지 라이올라의 입김이 부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지난 8일에도 이탈리아 언론 '투토스포르트'는 "포그바가 유벤투스로 이동하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중심에는 라이올라가 있다"고 전할 정도였다.


맨체스터이브닝스탠다드의 보도를 인용한 스페인 '아스'는 "라이올라와 포그바 사이의 약속 중 가장 핵심적인 구절은 '3년 후 스페인으로 이적'"이라며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포그바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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