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김준한, 서현 앞에서 오열하며 사과..'진심인지 궁금해' [★밤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09.13 06:10 / 조회 :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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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수목드라마 '시간'


'시간'에서 김준한이 과연 서현에게 진심으로 사과했을까.


12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 연출 장준호)에서는 설지현(서현 분)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한 신민석(김준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민석은 길에서 술을 마시다 납치를 당했다. 눈을 뜨니 앞에 남대철(최덕문 분)이 있었다. 남대철은 "네가 책임지고 자수하면 간단한 일이다. 감옥에서 오래 안 있을 거다"고 말했다.

신민석은 "내가 자수하면 우리 아버지 끝까지 책임진다고 약속할 거냐"고 묻자, 남대철은 이를 수락했다. 이어 신민석에게 사과 편지를 쓰라고 강요. 신민석은 볼펜으로 남대철의 손을 찍고 나서 황급히 탈출했으나 포위되고 말았다. 이후 신민석은 연기가 가득한 차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다행히 신민석은 설지현 덕분에 살았으나, 설지현은 살인 미수 사건의 용의자로 몰리게 됐다.

형사는 신민석을 낯선 장소까지 데려갔다. 가보니 남대철이 있었다. 남대철은 "설지현을 죽이려는 거 인정했나. 아버지를 위해 마무리해야 한다"며 신민석을 풀어줬다.


설지현 집으로 찾아간 신민석은 설지현에게 "그동안 내가 한 일에 죗값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신민석은 설지현 앞에서 무릎을 꿇은 후 울면서 "전부 다 이야기하겠다. 어머니가 왜 죽었는지도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예고편에서 누군가가 "설지현, 마무리할 거냐"고 묻자, 신민석은 "다른 방법이 없다. 마무리하겠다"고 답했다. 더군다나 신민석은 아버지의 수술을 원하고 있기도 하다. 신민석의 사과는 진심인지, 위장술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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