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판사' 윤시윤♥이유영 달달 로맨스..'연애 찬성!' [★밤TV]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9.13 06:11 / 조회 : 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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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화면 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윤시윤과 이유영이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에서 한강호(윤시윤 분)와 송소은(이유영 분)이 데이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강호는 쌍둥이형 한수호가 자신 몰래 법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단 걸 깨달았다. 그는 법원에서의 생활이 얼마 남지 않은 걸 깨닫고 송소은을 따로 불렀다. 한강호는 "일하지 말고 이대로 튈까요? 점심 먹으러"라고 말했고, 송소은은 "11시밖에 안 됐는데요?"라고 답했다.

당황한 송소은을 이끌고 한강호는 밖으로 나섰다. 송소은은 한강에서 밥을 먹고 싶어 했다. 한강호가 "근사한 데서 사주려 했는데"라며 아쉬워하자 송소은은 "저 이런 거 한번 해 보고 싶었어요"라고 답했다.

이후 한강호는 "지금 어쩌자고 이렇게 예뻐요"라며 송소은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송소은은 "갑자기 이러시면, 한 번 더 말해 주세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한강호는 "싫어요. 놀러가요"라고 말하며 송소은의 손을 이끌었다.

한편 한강호는 박재형(신성민 분)과 방우정(한수연 분)에 잠시 납치됐다 겨우 풀려났다. 이를 모르는 송소은은 전화를 해도 한강호가 받지 않자 걱정된 표정을 지었다. 다음날 잠에서 깬 한강호는 급히 송소은에 전화를 걸어 "나 괜찮아요"라고 말한 후 송소은의 집으로 향했다.

송소은의 집에 도착한 한강호는 "미안해요. 걱정 많이 했죠"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송소은은 "판사님 사표 냈다면서요. 저 끝날 때까지 같이 있어주기로 했잖아요"라며 한강호에게 분노했다. 한강호는 "갈게요. 내일 봐요"라며 자리를 뜨려 했으나, 송소은은 그런 한강호를 붙잡으며 "자고 가요"라고 말했다.

이유영과 윤시윤은 풋풋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깡패 출신이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한없이 순수한 윤시윤, 수줍은 듯 자신의 마음을 직진으로 표현하는 이유영과의 호흡이 돋보인다. 다음 화에서 이들이 또 어떤 설레는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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