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넘게 쓴 EPL...여름 이적시장 지출 1위(FIFA)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9.12 23:58 / 조회 :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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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난여름을 돌아봤다.


FIFA는 12일(한국시간) 유럽 5개국을 기준으로 여름 이적시장 통계를 냈다. 대상은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가장 큰 지출 규모를 보인 곳은 역시 잉글랜드였다. 마우리시오 사리, 우나이 에메리 등 신임 감독이 들어선 EPL은 지난여름도 선수 보강을 착실히 했다. 엄청난 변동은 없었으나, 여기저기에서 투자를 강행했다. 총 10억 7,000만 파운드(약 1조 5,707억 원)를 썼다. 이 중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지분이 90%에 달한다.

이탈리아의 행보도 흥미롭다. 특히 세리에 A가 뜨거웠다.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사들이며 판도를 달궜다.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 이적료만 한화로 약 1,300억 원이 넘는다. 리그 전체적으로는 7억 7,200만 파운드(1조 1,332억 원)를 쏟았다.

가장 큰 수입을 얻은 건 프랑스다. 6억 4,000만 파운드(약 9,395억 원)를 기록했다. 스페인과 잉글랜드가 각각 5억 5,000만 파운드(약 8,073억 원), 4억 3,000만 파운드(약 6,312억 원)로 그 뒤를 이었다.


■ 유럽 5개국 이적료 지출 규모

1위 : 잉글랜드(약 1조 5,707억 원)

2위 : 이탈리아(약 1조 1,332억 원)

3위 : 스페인(약 1조 833억 원)

4위 : 프랑스(약 4,727억 원)

5위 : 독일(약 4,418억 원)

■ 유럽 5개국 이적료 수입 규모

1위 : 프랑스(약 9,395억 원)

2위 : 스페인(약 8,073억 원)

3위 : 잉글랜드(약 6,312억 원)

4위 : 독일(약 5,475억 원)

5위 : 이탈리아(약 4,712억 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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