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열정 대박'..'라스' 조인성, 얼굴 천재의 화려한 입담 [★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9.1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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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조인성이 토크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은 매일 자신이 보는 예능 스케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라디오스타', '런닝맨', '썰전' 등을 많이 본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는 "썰전 한번 출연 하실래요? 정치 생각 없어요?"라고 말했다.

이후 조인성은 배성우에 직접 예능 조언을 했다. 그는 "(배성우씨) 에피소드가 좀 길어요. 인터뷰하면서 작가분들이 딴짓을 하더라고요"라며 짧게 하라고 말했다. 이에 MC 차태현은 "그 정도면 진짜 재미없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인성은 인터넷에 떠돌던 자신의 여행사진에 대해 밝혔다. MC 차태현이 "패키지 여행 아니었나"라고 묻자, 조인성은 "법륜스님과 함께 간 동북아 역사 기행이었다"라고 밝혔다. 조인성은 또 "사람들이 (저를) 사진 찍고 하면 보안상 안 되니까, 안 튀려고 단체복도 입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화면에는 '되게 튐'이라는 자막이 깔려 웃음을 자아냈다.


배성우는 요즘 자신의 인기가 높아진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욕심은 다 하고 싶죠. 죄송하기도 하고. 저번에 나왔을 때가 더 바쁘긴 했는데"라며 말을 이어나갔다. 옆에서 조인성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표정이야. 되게 좋은데 겸손은 해야되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성우는 "나 죽이려고 나왔니?"라며 조인성을 노려봤다.

박병은은 최근 촬영 중인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성동일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좀처럼 쉬지 못해 한 달간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성동일이 전화를 걸어 무작정 캐스팅을 했다고 말했다. 성동일이 "너 뭐하냐. 나랑 하나 하자. 얘 한대요"라고 했다고 박병은이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병은은 낚시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주꾸미 철이라, 틈틈이 가요"라고 말했다. 이어 박병은이 종종 잡아와서 사람들과 함께 먹는다고 말하자, 조인성은 "한 번 먹었잖아"라고 소리쳤다.

남주혁은 최근 게임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때 아시아 기록 보유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조인성은 "게임을 위해 100만원 짜리 이어폰도 사려고 했다"며 폭로했다.

남주혁은 조인성의 집에 있는 사과마저 남달랐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사과를 처음 봤어요. 형은 사과도 슬라이스로 잘라 줘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병은도 "저도 집에 갔을 때 제주도 국수를 만들어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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