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귄도간 '바르사 안 가요, 재계약 원해요'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9.12 22:51 / 조회 : 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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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그럼에도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갈 듯하다. 맨체스터 시티 일카이 귄도간은 여러 이적설에 한결같이 답했다.


지난달이었다.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는 귄도간과 인터 밀란을 엮었다. 6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게 된 인테르가 귄도간으로 중원을 강화하려 한다는 내용이었다. 4,000만 유로(약 520억 원)라면 맨시티 역시 이를 고려하리란 구체적 수치도 제시했다.

이번엔 FC바르셀로나였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귄도간은 바르사로부터 구애를 받았다. 선수 본인에겐 스페인 무대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갈 기회로 통했다. 지난 3월 스페인 '마르카'와 만난 귄도간이 "과거 바르사 이적에 가까웠던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던 것의 연장선이다.

답은 '거절'이다. 매체는 "귄도간은 바르사행보다는 현 계약을 연장하는 데 관심이 크다"란 말로 선을 그었다. 현재 2년이 남은 계약을 연장하면서 과르디올라 사단에 더 오래 남으려는 게 선수 의중이란 설명을 부연했다.

귄도간은 맨시티 이적 후 장기 부상에 애를 먹었다. 무릎을 다치면서 데뷔 시즌을 온전히 보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맨시티가 믿고 쓰는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등을 합작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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