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김준한, 서현 앞에서 오열.."어머니 죽음..다 얘기하겠다"[★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09.1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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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수목드라마 '시간'


드라마 '시간'에서 김준한이 서현에게 진심 섞인 사과를 전했다.

12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 연출 장준호)에서는 살인 미수 용의자로 몰린 신민석(김준한 분)이 설지현(서현 분)에게 사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신민석은 길에서 술을 마시다 납치를 당했다. 눈을 뜨니 앞에 남대철(최덕문 분)이 있었다. 남대철은 "네가 책임지고 자수하면 간단한 일이다. 감옥에서 오래 안 있을 거다"고 말했다. 남대철은 칼로 신민석의 손을 베더니, 칼은 증거물이 될 거라고 밝혔다.

신민석은 "내가 자수하면 우리 아버지 끝까지 책임진다고 약속할 거냐"고 묻자, 남대철은 이에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신민석에게 사과 편지를 쓰라고 강요했다. 신민석은 볼펜으로 남대철의 손을 찍고 나서 황급히 탈출했으나 포위되고 말았다.

설지현과 은채아(황승언 분)은 신민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 신민석은 연기가 가득한 차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다행히 신민석은 살았으나 용의자로 몰리게 됐다.


형사는 신민석을 낯선 장소까지 데려갔다. 가보니 남대철이 있었다. 남대철은 "설지현을 죽이려는 거 인정했나. 아버지를 위해 마무리해야 한다"며 신민석을 풀어줬다.

설지현은 집에서 천수호가 쓴 편지를 읽고 울고 있었다. 이때 신민석이 할 말이 있다며 설지현 집으로 찾아왔다. 신민석은 설지현에게 무릎을 꿇은 후 울면서 "전부 다 이야기하겠다. 어머니가 왜 죽었는지까지도 다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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