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솔트이노베이션 |
1세대 아이돌그룹 H.O.T.(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콘서트 2차 예매가 오는 13일 오픈한다.
오는 10월 13일과 10월 14일 서울 종합운동장 잠실 주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 2차 예매는 오는 13일 오후 8시에 오픈될 예정이다.
H.O.T.는 오는 10월 13일과 10월 14일 서울 종합운동장 잠실 주 경기장에서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앞서 지난 7일 오후 8시에 첫 티켓 예매를 오픈했고 하루 4만 장씩 총 8만 장의 티켓 전석이 모두 매진됐다.
이후 주최사 솔트 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입장을 통해 "서버 폭주로 인해 티켓 예매가 어려웠던 현상이 발생했으며, 이에 암표 거래에 대처한 후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선 첫 예매가 오픈 됐던 지난 7일 하루 동안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번 공연 관련 키워드가 올랐고 오후 8시 티켓 오픈이 되자마자 양 사이트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한동안 서버가 마비됐으며 티켓이 매진되자마자 트위터, 네이버 중고나라 등에 티켓를 기존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양도한다는 글 등이 게재되며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1996년 데뷔한 H.O.T.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의 총 5명으로 구성된 아이돌그룹. 데뷔하자마자 가요 순위 프로 1위를 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90년대 후반 중국 시장에 진출해 한류의 문을 열었으며 국내 가수 최초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공연 매진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