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 |
넥센 히어로즈 제리 샌즈가 달아나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2호 홈런.
샌즈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주중 2연전 마지막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즈는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1루 상황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여기서 샌즈는 LG 선발 타일러 윌슨의 3구(129km 커브)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비거리는 135m였고, 지난 5일 문학 SK전 이후 6경기 만에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샌즈는 3회말 3-0으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