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열음·이일화, '엄마의 세번째 결혼' 출연..모녀 호흡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9.12 12:53 / 조회 :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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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음, 이일화/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열음, 이일화 그리고 김영옥이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있는 KBS 드라마센터 김영진 PD가 연출하는 단막극 '엄마의 세번째 결혼'에 출연한다.

12일 오전 KBS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옥, 이일화, 이열음이 2018 드라마스페셜 '엄마의 세 번째 결혼'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엄마의 세번째 결혼'은 삼대에 걸친 모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김영옥, 이일화가 극중 이열음의 외할머니, 어머니 역을 각각 맡는다.

김영옥, 이일화는 그간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안겼다. 할머니, 어머니 역할로 맛깔나는 연기를 했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의 열연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이열음 역시 청순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이 작품은 세 배우의 출연 외에 김영진 PD가 연출을 맡았다는 것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 김영진 PD는 2020년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있다. 사실상 이 작품이 마지막 연출작인 셈이다.

김PD는 '열애' '야망의 전설' '사랑하세요?' 등 인기 드라마를 연출했으며 2000년 7월 미국 시카고에서 가족을 만나러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후 1급 장애 판정을 받았다. 사고 당시 큰 부상으로 생사의 기로에 서기도 했지만 기적적으로 일어났다.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연출을 향한 열정으로 2010년 KBS 1TV 성탄특집 '고마워, 웃게 해줘서'로 연출자로 복귀했다. 이어 2012년에 '드라마 스페셜-모퉁이', 2013년 '드라마 스페셜-유리 반창고'도 연출했다.

김영진 PD는 자신의 연출생활의 마침표를 '엄마의 세번째 결혼'으로 찍게 됐다. 잔잔하지만 깊은 여운이 남는 연출력을 보여왔던 만큼 이번 작품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엄마의 세번째 결혼'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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