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랙스' 바티스타 '가오갤3' 하차? "디즈니와 일할지 모르겠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9.04 16:38 / 조회 : 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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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바티스타가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가오갤) 시리즈에 하차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 사진='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스틸컷


'드랙스' 데이브 바티스타가 영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하차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은다.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데이브 바티스타는 '조나단 로스 쇼'에 출연해 제임스 건 감독을 퇴출키로 한 월트디즈니의 결정 탓에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시리즈 복귀를 확신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데이브 바티스타는 "씁쓸한 이야기인데, 나는 디즈니가 제임스 건 감독에게 저지른 일이 정말 불만이다. 그들이 영화를 연기시켰고, 명백히 보류 상태가 되어버렸다"면서 "솔직히 말하면, 내가 디즈니와 일하고 싶은 건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데이브 바티스타는 "나는 내가 생각하는 바를 말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느끼는 바를 밝히는 게 두렵지 않다"며 "나는 전형적인 '할리우드 가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월 디즈니는 과거 작성한 트윗이 소아성애 옹호 논란에 휘말린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의 제임스 감독을 해고했다. 드랙스 역을 맡아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1 ,2편에 출연한 데이브 바티스타는 이와 관련해 내내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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