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알렉 볼드윈, 영화 '조커' 배트맨 父 낙점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입력 : 2018.08.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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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 볼드윈 /AFPBBNews=뉴스1


알렉 볼드윈이 베트맨의 아버지가 된다.

영화전문미디어 '데드라인'지는 최근 워너 브라더스 (Warner Bros)의 공식 발표가 있기 전이긴 하지만,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오는 2019년 개봉하는 영화 '조커'에서 배트맨의 아버지 역을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배트맨 즉 브루스 웨인의 아버지인 토마스 웨인은 1939년 11월 DC 코믹스의 디텍티브 코믹 제33편에서 처음 소개되었다. 그는 가상의 도시 고담시에서 존경받는 의사이자, 박애주의자로 등장한다. 만화에서 웨인 부부는 영화관에서 나오다가 살해당하며, 이 장면을 어린 브루스 웨인이 보면서 추후 그가 배트맨이 되어 악을 물리치는 계기로 작용한다.

초기 만화에서 브루스 웨인부부를 살해한 강도는 조 칠(Joe Chill)로 나오지만, 그 후 팀 버튼감독이 제작한 1989년 영화 '배트맨'에서부터 조커가 범인으로 등장한다.

이번 '조커'에는 호아퀸 피닉스가 주인공으로 나오며 그 외 로버트 드니로, 프란세스 콘로이, 마크 마론 등의 출연이 확정되었다.


한편 올해로 60세를 맞이하는 그의 활동은 여전히 왕성하다. 2년연속으로 에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2008년 2009년과 지난 해 총 3번 에미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근에는 '미션 임파서블-폴 아웃'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에드 노튼이 감독을 맡은 또 다른 워너 브라더스의 영화 '마더리스 브루클린'로 내년 다시 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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