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엠마 스톤 대신 '작은 아씨들' 합류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8.25 13:33
  • 글자크기조절
image
엠마 왓슨이 엠마 스톤 대신 영화 '작은 아씨들'에 출연한다./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그레타 거윅 감독의 '작은 아씨들' 리메이크에 출연한다.

24일 버라이어티는 엠마 왓슨이 엠마 스톤 대신 '작은 아씨들'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엠마 스톤은 당초 '작은 아씨들'에 출연하려 했으나 다른 영화 홍보 일정 때문에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엠마 왓슨과 엠마 스톤은 할리우드에서 엇갈린 운명으로 유명한다. 당초 엠마 왓슨은 엠마 스톤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긴 '라라랜드'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엠마 왓슨이 '미녀와 야수' 때문에 '라라랜드' 출연을 고사하면서 엠마 스톤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한편 '작은 아씨들'은 미국 소설가 루이자 메이 올컷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하는 작품. 남북전쟁 시대를 배경으로 네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다. '레이디 버드' 그레타 거윗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엠마 왓슨은 첫째 딸 메그를 연기할 예정이다.

'작은 아씨들'은 엠마 왓슨 외에도 메릴 스트립, 로라 던, 시얼샤 로넌 등과 출연을 논의 중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