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꽃길 걷게 해주겠다"..이하늘, '불청'서 깜짝 결혼발표

이슈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08.22 00:33 / 조회 : 8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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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멤버 이하늘이 깜짝 결혼 발표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DJ DOC 멤버 이하늘이 '불타는 청춘'에서 깜짝 결혼 발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DJ DOC 멤버 이하늘이 깜짝 결혼 발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하늘은 계곡으로 향하던 차 안에서 "올 여름에는 어디 안가나?"라고 화제를 던졌다. 이어 "다음 여행이 내 마지막 '불타는 청춘'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멤버들은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하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이런 인터뷰를 하게 될 줄 몰랐다. 저 결혼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자친구가 올해 안 넘기고 싶어한다. 제가 기댈 수 있고, 편안한 제 여자친구다. 사건 사고도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옆에 있었던 친구다"라며 여자친구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하늘은 "(여자친구는) DOC와 다른 내 팀이다. 전우다 전우"라고 전했다. 그는 "'둘 다 행복할 수 있을까?' 그런 걱정도 된다. 여자친구가 나 하나만 보고 여태껏 달려왔다. 결정을 내리기까지 여자친구를 오래 기다리게 했다. 이제는 그 친구가 꽃길을 걷게 해주기 길을 열심히 만들어야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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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결혼식을 제주도에서 할 것이라고 고백한 이하늘은 청첩장과 함께 항공권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구본승은 김광규에게 "그럼 형은 못 오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반장이 된 김광규에게 전화 한 통이 왔다. 전화의 주인공은 다름이 아닌 이서진. 김광규는 이서진에게 "저기 송은이가 바꿔달래"라며 송은이에게 전화를 넘겨줬다. 전화를 넘겨 받은 송은이는 "갑자기요?"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송은이는 "저희 모두가 공복 상태고, 잠도 안 깼다. 진짜 이서진 씨세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서진은 "광규 형한테 할 얘기가 있어서 전화했다. 송은이 씨 너무 좋아해요"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후 송은이는 다짜고짜 이서진에게 "그럼 (불타는 청춘)에 한 번 오시면 안돼요?"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다음에 한 번 봬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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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구본승과 강경헌은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수돗가에 구본승과 강경헌이 나란히 앉자 김광규는 "귀농 부부 같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사진을 찍었다. 이후 구본승과 강경헌은 김치를 얻으러 갔다. 손쉽게 김치와 복숭아를 얻은 구본승과 강경헌은 더위를 피해 경로당으로 들어섰다.

구본승은 강경헌을 향해 "여기 왠지 에어컨이 있을 것 같아. 잠깐만 쉬었다 가자"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경로당으로 입성했고, 받아 온 복숭아를 맛있게 먹었다. 특히 두 사람은 복숭아를 먹으면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가수 이재영은 새 친구로 출연한 이후 두 번째로 등장해 오랜만에 '불타는 청춘' 멤버들과 만났다. 이재영은 "아버지가 보시고 너무 좋아하셨다. '내 딸 고맙다'고 하셔서 뭉클했다. 혹시 울컥할까봐 따로 봤다"고 말했다. 이어 "전유나를 통해 신효범의 번호를 알아내 연락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광규와 송은이가 전유나의 이름을 듣고 궁금했고, 신효범은 신유나는 현재 솔로라고 설명했다.

이후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계곡에 가기 위해 준비에 나섰다. 송은이는 화장을 수정했고, 김광규와 강경헌 그리고 이하늘은 마스크 팩과 모자 등으로 무장했다. 준비를 마친 멤버들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계곡으로 향했다. 계곡에 도착한 멤버들은 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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