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하나가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사진=영화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스틸컷, 나무엑터스 제공 |
'탐정 홍길동'의 말순이, 배우 김하나가 소속사를 찾았다.
21일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2016년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에서 말순 역을 맡아 사랑받았던 배우 김하나가 최근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영화 '탐정 홍길동'으로 데뷔, 첫 작품부터 인상적 활약을 펼친 김하나는 이후 영화 '재심', '홈' 등에 출연했고, 최근 '마녀'에서는 어린 자윤 역을 맡아 당찬 연기력과 매력적인 눈매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하나는 성인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문근영, 신세경을 비롯해 김향기, 노정의, 김환희, 고우림 등 미성년 연기자들이 안정적으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소속사를 찾아 나무엑터스와 인연을 맺었다는 후문이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어린 나이지만 자연스러운 연기와 순수한 매력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가는 점이 독특하다. 김하나가 앞으로 좋은 연기자로 성장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