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브라보, 훈련 도중 아킬레스 파열..장기 결장 예정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08.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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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브라보. / 사진=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시티의 클라우디오 브라보(35) 골키퍼가 훈련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했다. 장기 결장이 예상된다. 심할 경우 시즌 아웃될 수도 있는 일이다.

맨시티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보의 부상 소식을 알리는 한편 "빠른 회복을 빈다"고 밝혔다. 브라보는 오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건너가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브라보의 수술이 예상되는 가운데 결장 기간도 꽤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브라보는 2016년 바르셀로나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잦은 실수 탓에 벤치로 밀려난 지 오래다. 브라보는 지난 시즌 리그 출전이 3경기 밖에 없었다. 이번에 장기 부상까지 겹쳐 상황이 더욱 난처해졌다.

맨시티 입장에서도 당황스럽다. 브라보가 이탈하면서 골키퍼 선수층이 얇아졌다. 주전 골키퍼 에데르손이 부상을 당할 경우 20살의 다니엘 그림쇼에게 주전 골문을 맡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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