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이하늘 결혼 축하..과거 일화 확대재생산 그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8.21 16:00 / 조회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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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하늘, 신지 /사진=스타뉴스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DJ DOC 멤버 이하늘의 결혼을 축하하며 이하늘과의 과거 이야기에 대해 "확대 재생산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신지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이하늘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하늘은 오는 10월 10일 제주도에서 17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11년 간의 열애 끝에 비공개 스몰웨딩 결혼식을 올린다. 이후 이하늘은 21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결혼 비하인드도 전한다.

신지는 글을 통해 "마음이 편치 않아 몇 자 적어 봅니다. DJ DOC 하늘 오빠의 결혼 소식! 많은 분들께 축복받아야 할 소식에 아직도 저와 코요태에 관련된 글들이 많이 보이고 그로 인해 하늘 오빠도 저도 코요태도 마음이 너무 안 좋습니다"라고 밝혔다.

신지는 이어 "더 이상 예전 일들을 확대 재생산하지 말아 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릴게요. 저희는 정말 잘 지내고 있고, 하늘 오빠의 결혼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뿐입니다. 다시 한번 지난 일로 상처받는 분들이 생기지 않길 바라봅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과거 일은 신지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했던 이하늘에 대한 일화였다. 당시 방송에서 신지는 "예전에 DJ DOC와 한 공연에 참여하게 된 일이 있었는데 공연을 앞두고 촉박한 시간 탓에 DJ DOC 멤버들에게 인사를 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이하늘에게 무시를 당했었다"고 밝혔다.


신지는 "이후 무대에서도 관객들에게 알 수 없는 야유를 들었고, 이로 인해 무대 공포증까지 생겼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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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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