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교사' 마이크로닷 "학생 과외, 해보니 재미있어"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8.21 14:51 / 조회 : 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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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마이크로닷이 '방문교사'에서 과외 선생님으로 나선 소감을 털어놨다.


마이크로닷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엠넷 '방문교사' 제작발표회에서 과외 선생님을 하면서 어려운 점에 대해 묻자 "힘든 것은 딱히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담당하는 학생을 동생이라 언급하면서 "공부를 시킬 때 주안점을 찾는 게 애매했던 것 같다"면서 "과외를 시작하고 나면 이 동생이 시험을 통과해야 된다. 그 때 저도 긴장되고, 손에 땀나고 견디는 게 힘들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닷은 "많은 이유로 화제 되는 것 같다"면서 "저는 과외를 받아보는 입장이었다.해본 적은 없어서 잘 할 수 있을까 했다. 해보니까 재미있었다. '방문교사'에서 선생님으로 나선 속내도 털어놨다.

이어 "(학생과) 형제 같은 사이를 새로 만들고 즐겁게 촬영하게 됐다. 챙겨봐 주세요. 땡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방문교사'는 스타가 일반 학생의 과외 선생님이 되어 직접 찾아가는 교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성주, 박명수, 산이가 MC를 맡았다. 스타 과외 선생님으로는 세븐틴의 버논, 돈스파이크, 마이크로닷, 우주소녀의 루다, 펜타곤의 홍석이 맡았다.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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