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아거, MC스나이퍼 손잡다(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8.21 11:31 / 조회 : 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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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나이퍼사운드


실력파 R&B 보컬 아거(이건수)가 MC스나이퍼가 이끄는 스나이퍼 사운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2일 신곡을 발표한다.


스나이퍼사운드는 21일 "아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아거는 스나이퍼사운드 2.0의 첫 주자로 오는 22일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알고 싶어'를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스나이퍼사운드는 배치기, 아웃사이더, 키네틱플로우, 일리닛 등 실력파 힙합 뮤지션들을 배출해낸 음악 기획사. 스나이퍼사운드와 손을 잡은 아거는 온라인 음악 유통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이미 뮤지션들 사이에서도 실력파로 정평이 나있는 뮤지션. 이미 파이라는 이름으로 작곡가 활동도 했었다.

아거는 이후 지난 2015년 '깍지'라는 신곡으로 첫 도전장을 내밀며 감성적인 목소리를 뽐낸 바 있다.

아거의 이번 싱글 '알고 싶어'는 총 2곡으로 구성돼 있다. 동명 타이틀 곡 '알고 싶어'는 펑키한 사운드와 섬세한 EP가 돋보이는 신 나는 R&B 넘버. 래퍼 크루셜스타가 피쳐링에 참여, 완성도를 높였다. 수록곡인 'Infatuation' 은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슬로우 템포의 R&B 넘버이며 몽환적인 사운드가 돋보인다.


스나이퍼사운드는 "이번 앨범은 아거가 스나이퍼사운드와 작업한 첫 번째 작품"이라며 "아거는 한 달에 한 번 씩 싱글 발매를 목표로 작업을 하고 있다. 많은 관심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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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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