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박성현, 女골프 세계랭킹 1위 탈환..9개월만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8.21 09:51 / 조회 :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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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AFPBBNews=뉴스1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약 9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박성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456야드)에서 끝난 2018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3번째 대회 '인디 위민 인 테크(IWIT) 챔피언십'(총 상금 200만 달러)에서 1~4라운드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며 리제트 살라스(29·미국)와 공동 1위에 올랐고, 연장 승부 끝에 우승했다. 올 시즌 3승 및 LPGA 투어 통산 5승째를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다음날인 21일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직전 주 4위였던 박성현은 평점 8.05점을 받으며 1위로 올라섰다. 기존 1위였다 2위로 내려간 아리야 주타누간(23·태국)과는 0.05점 차다. 박성현은 지난해 11월 1주일 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잠깐 차지했다. 그리고 9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로 복귀했다.

이번 발표에서 박인비(30·KB금융그룹)는 세계랭킹 3위를 유지했으며, 유소연(28·메디힐)은 2계단 하락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렉시 톰슨(23·미국), 펑샨샨(29·중국), 호주동포 이민지(22·하나금융그룹), 김인경(30·한화큐셀)은 5~8위에 각각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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