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10월 결혼..17살 연하 예비신부 애칭이 '모과'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8.21 07:39 / 조회 : 2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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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DJ DOC 이하늘과 17살 연하 여자친구 / 사진=이하늘 인스타그램


인기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47)이 11년 열애 끝에 17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하늘 측은 지난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하늘이 오는 10월 10일 제주도 모처에서 11년 동안 사랑을 키워 온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지인들만 초대한 조촐한 비공개 스몰웨딩이 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하늘은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와 함께 촬영한 다정한 사진들을 공개하며 "#고맙습니다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나랑모과랑❤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모과'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이하늘의 여자친구는 17살 연하로 현재 30살이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사실이 거의 없다. 다만 이하늘은 그간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에 대해 간간이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하늘은 여자친구와 관련 "신봉선 씨와 닮은 이미지다. 작고 귀엽고 얼굴이 동글동글하다"며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여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는 '모과'가 그 애칭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여친애게 해준 특별한 이벤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일단 내 카드를 줬다"고 답한 바 있다. 당시 이하늘은 "각자 사랑하는 방법이 다르지 않나. 난 경제적인 안정을 주는 것도 그 중 하나라고 봤다. 내가 줄 수 있는 것 중에서 제일 좋은 걸 준 것 뿐"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 함께 출연 중인 구본승에게 "내 주위에 진짜 괜찮은 여자 있는데 소개해 줄까?"라며 "내가 한 10년 만나봤는데 괜찮아"라며 여자친구 자랑을 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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