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한국, 키르기스스탄전 선발 공개.. 손흥민 포함 '최정예' 출격

반둥(인도네시아)=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08.20 20:16 / 조회 : 12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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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전 선발 출장하는 손흥민. /사진=뉴스1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이 예선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 최정예 멤버가 총출동한다.

한국은 20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조 예선 3차전 키르기스스탄전을 치른다. 손흥민(26, 토트넘), 조현우(27, 대구) 등 최정예 멤버가 모두 나간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 첫 선발 출장이다.

한국은 앞서 1차전에서 레바논에 6-0의 대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와 치른 2차전에서 1-2의 충격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승점이 같을 경우 승자승으로 순위를 정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대회 1위도 무산됐다.

그리고 이날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3차전에 나선다.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이겨야 하는 경기다. 김학범 감독은 당연히 최정예 멤버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국은 최전방에 황의조(26, 감바 오사카)가 배치됐고, 손흥민-황인범(22, 아산무궁화)-나상호(22, 광주)가 뒤를 받친다. 중원에 장윤호(22, 전북)와 이승모(20, 광주)가 나서며, 포백은 김진야(20, 인천)-김민재(22, 전북)-정태욱(21, 제주)-김문환(23, 부산)으로 구성됐다. 조현우 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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