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50대 초반 남성 시신..사인은 무엇일까?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08.20 14:43 / 조회 :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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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 50대 초반 남성의 사인은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인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뉴스1


경기 과천 50대 초반 남성의 토막 시신의 사인은 무엇일까.


20일 뉴스1에 따르면 과천 토막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과천경찰서는 이날 서울대공원 인근에서 발견된 A씨(51)의 사인 등 1차 부검 결과를 전달받았다. A씨의 사인은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인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국과수는 경구 압박에 의한 질식사 가능성을 두고 2차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신의 부패가 심해 사인과 사망날짜는 2주 정도 지나야 정확히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분석해 A씨가 이달 초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을 통화 내역을 토대로 주변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19일 과천시 막계동 청계산 등산로 입구에서 A씨의 머리와 몸통 등이 분리된 채 대형 비닐봉투에 싸여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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