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전소미, JYP 新걸그룹 합류 무산..신류진 주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8.20 13:28 / 조회 : 1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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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전소미, 신류진 /사진=스타뉴스,JTBC


엠넷 '프로듀스 101' 최종 1위 출신이자 아이오아이 멤버로 활동했던 가수 전소미(17)가 JYP와 결국 결별했다. 이와 함께 전소미는 JYP의 새 걸그룹 합류 역시 무산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소미와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JYP는 전소미와의 계약 해지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함구했다.

또한 JYP는 현재 새 걸그룹 론칭을 준비 중인 상태다. 전소미는 이 팀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이 역시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JYP 관계자는 20일 스타뉴스에 "전소미는 최근까지 소속사 새 걸그룹에 합류를 준비했지만 결국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며 "걸그룹 데뷔 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다. 이 팀에는 JTBC '믹스나인'에서 1위를 차지했던 신류진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전소미는 지난 2015년 종영한 엠넷 리얼리티 '식스틴'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이후 '프로듀스 101'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전소미는 '프로듀스 101' 최종 1위 등극 이후 아이오아이 활동을 이어갔고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합류 등 방송 활동도 적극적으로 임하며 스타성과 인지도를 높여갔다.

이후 행보가 기대되는 시점에서 전소미와 JYP의 결별은 팬들에게 의아한 소식과도 같았다. 당장 JYP와의 결별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짐과 동시에 전소미가 과연 JYP를 떠나 어느 기획사와 손을 잡게 될 지 등 이후 행보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소미의 JYP 소속 새 걸그룹 합류가 무산되면서 이 걸그룹에 합류하게 될 멤버들에 대한 주목도 커지고 있다. 일단 이채령, 황예지, 신유나 등이 차례로 온라인 상에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믹스나인'에 출연해 최종 1위에 등극했던 신류진에 대한 주목도가 높은 모양새다.

신류진은 2001년생으로 전소미와 동갑인 17세 연습생. 당시 '믹스나인'에 출연해 뛰어난 춤 실력을 선사하며 양현석을 깜짝 놀라게 한 것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남다른 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고 일각에서는 신류진을 '믹스나인의 전소미'라는 수식어로도 치켜 세울 정도라고 한다.

신류진은 '믹스나인' 여성 데뷔조에 합류, 최종 1위에 올랐지만 아쉽게 '믹스나인' 최종 성 대결에서 패배, 데뷔의 꿈을 접어야 했다.

신류진은 이외에도 배우 이연희를 닮은 외모와 지난 2017년 8월 공개됐던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Highlight Reel' 티저 영상 등장 등으로도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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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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