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벤투 감독 공식 기자회견 22일→23일 변경 예정

인천국제공항=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8.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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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과 4명의 코칭스태프./사진=뉴스1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된 파울로 벤투(49)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이 하루 미뤄질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20일 오후 1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한국 대표팀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개인적으로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짧은 입국 소감을 전했다.

이날 벤투 감독은 세르지우 코스타(45) 수석코치, 필리페 코엘류(38) 코치, 비토르 실베스트레(35) 골키퍼 코치, 페드로 페레이라(45) 피지컬 코치 등 4명의 코칭스태프와 함께 입국했다.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이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애초 벤투 감독은 22일에 공식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정이 미뤄질 전망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하루 뒤인 23일에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유는 일정상의 이유다.


일단 벤투 감독은 축구협회와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K리그 관전 일정도 소화할 계획이다. 벤투 감독은 오는 27일 9월 A매치에 나설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렇기에 벤투 감독은 22일 파주 NFC를 방문하고, 오후에 열리는 K리그1 25라운드를 관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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