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베리 로코·코난, 1년 열애 끝에 9월 15일 결혼

윤상근 기자,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8.20 10:40 / 조회 : 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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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싱어송라이터 혼성듀오 로코베리 로코(33·오지연)와 코난(39·안영민)이 부부가 된다.

20일 스타뉴스 취재결과 로코베리 로코와 코난은 오는 9월 15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2013년 한 교회의 찬양 밴드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우연히 로코의 노래를 들은 코난은 큰 감명을 받아 반년 동안 함께 밴드를 하자고 제안했고, 로코가 이를 수락하며 지금의 로코베리를 결성하게 됐다.

이후 로코베리는 지난 2014년 첫 미니앨범 '퍼스트 러브(First Love)'로 데뷔했다. 자신의 목소리를 꾸준히 들려온 이들은 최근 몇년 사이에 두각을 드러내며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에일리가 부른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프로듀싱한 팀으로 프로듀서로서 OST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코난은 작곡가이자 작사가로, SG워너비 '너에게 고백하는 노래', 김종국 '사랑했나봐', 씨야 '미쳤나봐' 등 작곡했으며, SG워너비 '라라라', '내 사람', 씨야 '여인의 향기', 지아 '물끄러미' 등 작사했다. 코난은 작곡가 안영민과는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곰돌이 얼굴 인형을 쓰고 활동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연인은 없으며, 좋은 친구일 뿐이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한편 로코베리는 지난 7월 15일 펀치와 함께한 신곡 '전화'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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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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