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온!" 후지타 도발에..최무배 "아재끼리 열심히 해보자" 응수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8.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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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타가 최무배에 선전포고를 날렸다. /사진=로드FC


일본 아재의 후지타 카즈유키(48)의 도발에 한국 아재 최무배(48)가 차분하게 응수했다.

후지타는 18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49서 자신보다 17살 어린 저스틴 모튼을 제압한 뒤 최무배를 향해 선전포고를 날렸다.


후지타는 "최무배와 나는 닮은 점이 많다. 레슬링으로 시작해 종합격투기까지 왔고, 둘이 아시아 헤비급을 견인해왔다. 한번 싸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를 향해 "컴온, 최무배!"라 소리쳤다.

최무배는 이를 전해 듣고 "10년 전에만 했으면 굉장한 타이틀이 얹혀지고, 인기가 있을 시합인데··· (지금이라도) 일본 아재랑 한국 아재랑 열심히 해봅시다"라며 차분하게 답했다.

최무배 또한 같은 날 아들뻘인 중국의 마안딩(22)을 TKO로 제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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