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수영복 공개? 내 몸이니까 당당하려고 입었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8.20 08:42 / 조회 : 2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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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 방송화면'


방송인 이영자가 최근 많은 화제를 모았던 자신의 수영복 공개와 관련, 쿨한 모습을 보였다.

20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영자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수영복 사진'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이날 이영자는 한 쪽 눈이 파란색인 딸의 사연을 들고 나온 일반인 출연자에게 자신의 신체적 컴플렉스에 대해 언급하며 "나도 몸매에 자신이 없지만 내 몸이니까 스스로 더 당당해지려고 입었다"며 사회적 편견에 갇혀 의기소침해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복돋아주기도 했다.

이영자는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밥블레스유'를 통해 수영복을 입고 등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앞서 이날 '안녕하세요' 제작진은 20일 방송을 앞두고 한 쪽 눈은 검은색, 다른 쪽 눈은 푸른 색인 홍채 이색증, 흔히 말하는 ‘오드아이’를 지니고 태어난 딸이 사람들의 시선에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한 어머니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이 사연을 들은 이영자가 눈물을 흘리는 스틸도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영자는 이 사연을 듣다가 눈물을 주룩 흘리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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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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