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같이살래요' 유동근, 장미희 집 찾아갔다.."같이 살자"

이유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8.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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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유동근이 여자친구 장미희의 집에 찾아가 동거하자고 제안했다.

19일 오후 방영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에서는 박효섭(유동근 분)이 잠시 시간을 갖자는 이미연(장미희 분)의 집에 찾아간 장면이 그려졌다.


이전에 정은태(이상우 분)는 미연의 병을 의심하여 주치의를 찾아갔다. 병원에서 미연을 만난 은태는 "치매는 가족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라며 가족에게 병명을 알릴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미연은 "가족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요"라고 말했다. 은태는 거듭해서 "그래도 가족들이 원하지 않을겁니다. 힘드시다면 제가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득했지만, 미연은 "환자 본인이 원하지 않습니다. 비밀 보장의 의무를 지키세요. 지금보다 나아진다면, 그 때 다 말할거에요"라며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미연은 자신의 치매 증세를 알리지 않기 위해 동근의 집에서 나와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다. 이에 효섭은 "보고 싶으면 찾아가고, 답답하면 얼굴보고, 네가 말해줄 때까지 널 찾아갈거야"라며 미연의 집에 찾아왔다. 효섭은 "네가 없으니까 그 방에서 혼자 못지내겠어. 결혼할 때까지만 여기서 살지. 어디든 상관없어. 같이 살면 되는거지", "네가 감추는 게 뭐든 상관없어. 내가 널 지켜줄게. 무슨 일이든 우리 끝까지 같이 하자"라며 미연에게 든든한 남자친구가 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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