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체포되며 미소..김태리 위한 빅픽쳐?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8.19 18:12 / 조회 : 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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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화앤담픽처스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이 포승줄에 묶인 채 걷고 있는 포박 현장이 공개돼 궁금증을 고조시키다.


19일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구동매(유연석 분)가 포박된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3회에서 구동매는 고애신(김태리 분)에게 직접적으로 자신의 연정을 고백했다.

애신은 수미(신수연 분)를 구해주고 대신 갚기로 한 빚 때문에 보름 만에 동매를 찾아왔다. 애신이 동매에게 자신의 뒷조사를 하는 이유를 묻자 동매는 애신에 대해 많은 걸 알아야 하니 그랬다고 답했고, 애신은 단호하게 필요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자 동매는 애신에게 "애기씨께서도 그때 제겐 필요 없었던 제 목숨, 마음대로 살리지 않으셨습니까"라며 숨겨뒀던 애신에 대한 속내를 쏟아냈다. 더욱이 애신이 독한 말을 연이어 건넨 중에도 "그리 말씀하시니 퍽 아픕니다. 허나 걱정 마십시오. 제가 알아서 잘 아물어보겠습니다"라고 애처로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19일 방송에서는 구동매가 포박 된 상태로 순검들에게 연행되는 모습을 예고해 관심이 모인다.


극중 진고개 입구 거리에서 동매가 포승줄에 묶여 순검들과 함께 걷고 있는 장면에 이어, 답답한 듯 굳어버린 표정으로 걸어가던 동매는 갑작스럽게 앞을 막은 김희성(변요한)과 마주하자 피식 미소를 짓고 있다. 당혹스러워하는 희성에게 덤덤하게 말을 건넨 후 다시 끌려가는 동매의 모습이 이어지면서 과연 동매가 어떤 사건에 연루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구동매가 갑자기 포박 당해 끌려가게 된 데에는 예상치 못한 반전 사실이 숨겨져 있다"라며 "구동매가 연루된 사건의 전모가 속속들이 드러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 14회는 19일 오후 9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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