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로 나선 오타니, 달아나는 3점포 '쾅!' 시즌 13호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8.19 14:13 / 조회 : 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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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AFPBBNews=뉴스1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4)가 대타로 나서 달아나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13호.


오타니는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대타로 나서 쓰리런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는 7-6으로 앞선 7회초 1사 1,2루 상황에 르네 리베라 대신 타석에 들어서 텍사스 2번째 투수 에디 버틀러의 4구(94.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가장 먼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 홈런을 만들었다. 오타니의 홈런으로 1점 차 리드에서 4점 차로 달아났다.

홈런 이후 오타니는 7회말 수비 시작과 동시에 포수 프랜시스코 아르시아와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경기는 8회초 현재 에인절스가 텍사스에 11-7로 앞서있다.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현재까지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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