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충격패’ 보고 긴장한 일본, “축구의 어려움 알았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8.19 11:25 / 조회 : 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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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선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방심을 지웠다.


19일 일본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한국이 말레이시아에 패한 것을 떠올리면서 “실력은 한국이 위라고 생각하지만 축구의 어려움을 새삼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 16일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졸전 끝에 1-2로 패하며 조 1위 16강 진출이 무산됐다. 남은 키르키즈스탄을 이겨도 말레이시아에 이은 조 2위 16강 진출을 하게 된다.

일본은 19일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경기한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일본이 위로 보이지만, 베트남은 지난 1월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었던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할 만큼 실력이 급상승했다. 게다가 일본은 U-21 대표팀이 출전했기에 와일드카드 출전한 베트남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더욱 크다.

모리야스 감독은 “지금은 할 수 있는 최선의 준비가 됐다”며 방심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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